【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 경포동 자율방범대(대장 차주동)와 경포동 의용소방대(대장 김용성), 경포동 주민센터(동장 최만혁)는 2020년 여름 일본뇌염모기 및 참 진드기에 의한 질환발생으로 인해 방역소독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경포동 주민 자율방역단을 운영한다.
경포동 자율방범대 소속 대원과 의용소방대 대원들로 구성한 경포동 주민자율방역단은 7월31일(금) 오전 10시 방역기계 조작법 및 약품 사용방법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8월30일까지 30일간을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해 저수지, 호수 주변, 산림, 농지 주변 등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최만혁 경포동주민센터 동장은 “자율방역단 운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진드기, 뎅기열, 일본뇌염모기 등 각종 해충의 번식을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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