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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6 10:3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이 2020년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JOB’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진로탐색의 폭을 확대하고 구체적인 진로설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
‘꿈&JOB’은 플로리스트, 목공예 전문가, 바리스타의 세 가지 직업분야에 대한 이론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특히 각 4회기씩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2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또 플로리스트 분야에서 볼 토피어리, 롱앤로우, 측백리스 등 4가지의 체험을 함과 동시에 플로리스트의 직업 전망을 알아볼 수 있고, 목공예 전문가 분야에서 직업이론을 배우고 잡지꽂이, 서랍 책꽂이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바리스타분야에서 이론 수업(커피와 직업)을 배우고 커피 로스팅과 커피머신, 커피 메뉴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정영란 강릉시청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거리 이동이 꺼려지는 요즘, 관내에서 진행되는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이 현실로 구체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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