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2020년 8월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무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강원도 농어촌민박 담당부서와 함께 현장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단속은 지난 1월 발생한 동해시 토바펜션 가스폭발 사고발생에 따른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한다.
또 농어촌민박 뿐 만 아니라 무신고 일반숙박업에 대한 단속을 위해 공중위생부서도 합동단속에 참여한다.
특히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신고된 농어촌민박에 대해서는 무신고 확장 영업을 하거나 신고된 내용과 다르게 영업하고 있음이 적발될 경우 우선 계도 및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토록하고 미 이행시 관계법령에 따라 처리한다.
김영기 속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단속과 함께 화재안전시설 관리 및 코로나19 관련 위생관리 준수여부도 함께 점검해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농어촌민박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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