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2020년 1조6,289억원 규모 제4회 추경 제출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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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가 2020년도 제3회 추경보다 일반회계 338억원, 특별회계 124억원 등 462억원(2.92%) 증액된 1조6,289억원 규모의 제4회 추경을 편성해 지난 8월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이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과 행사성-소모성 경비를 정리해 225억원을 감액 편성했으며 절감된 재원은 소양재정비 사업 등 당면 현안사업에 배정했다.

특히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주요내용으로 ▲노인 무료급식지원 및 긴급복지 지원사업(4억),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5억), AI기반 어르신건강관리서비스(3억), 장애인 지역사회통합 돌봄 선도사업(8억), 국가예방접종실시(6억), 학기중 아동급식지원(7억), 청년구직활동지원(4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확대와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을 위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구축(12억), 소양호 선착장건조(19억), 주민숙의 편익사업(10억), 강촌천 재해예방 하천정비(35억), 지방하천 하상정비(7억), 재해재난목적예비비(30억) 등 SOC 사업지원 ▲정부정책 방향 맞춘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공급시스템구축(17억), 전기버스 및 전기자동차 구입지원(20억),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지원(10억),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지원(4억) 등 한국판 뉴딜 사업 등이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8월24일부터 열리는 제304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 심의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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