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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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원창묵 원주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주말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원창묵 시장(자료사진)은 2020821일 호소문에서 지난 816일부터 21일까지 원주시는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총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주시는 어제(20) 날짜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으며 신속한 동선조사와 접촉자 선별, 진단검사, 자가격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을 고려해 경로당 449개소,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운영 중지하고,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은 국민체육센터 등의 실내체육관, 중앙도서관-건강문화센터-역사박물관-근로자종합복지관 등의 문화-교육시설도 즉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원주시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지 않을까?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며 시민여러분은 이번 주말 바깥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착용 등 개인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고 지난 8.15 광복절 집회, 사랑제일교회 등 서울을 다녀온 분들은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간곡히 부탁한다고 거듭 호소했다.


여기에다 종교시설, PC, 주점, 콜센터, 스포츠센터 등 다중집합시설에서의 방역지침 준수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종전과 달리 무증상감염자 증가로 감염경로 파악이 어렵고, 어디서 어떻게 감염이 발생하는지 알 수 없는 위기상황이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개인별 방역지침 준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원주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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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 주말활동 자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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