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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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이 202091일 레고랜드 의혹을 진상규명하는 제29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가 돼야 한다는 논평을 내 귀추가 주목된다.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92()부터 10()까지 9일간 제29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가 열린다며 도의회의 기능은 언제나 중요하지만, 특히 이번 임시회에 대한 도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도의회가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테마파크 이면계약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고, 도지사의 진심어린 대 도민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약속을 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강원도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은 도지사의 호위무사를 자처해 왔다며 야당과 시민들의 요구를 묵살하며 레고랜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권 발동을 무산시켰고, 이에대한 도민들의 비판이 거세지자 아무런 법적 효력이 없는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지만, 이미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재확인하는데 그치며 보고누락 배경에 대한 의혹만 증폭시켰다고 피력했다.


이처럼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의 행태는 도지사와 도정의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하고 견제해야 할 도의회 본연의 역할을 포기한 것으로, 강원도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역사에 오점을 남겼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레고랜드 사업의 문제를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선 도의회가 이번 임시회에서라도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제29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는 결국 하나 마나한 무용지물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의원들에게 엄중히 당부한다며 레고랜드 사업은 10년 전 도민들의 부푼 기대 속에서 시작했으나 아직까지 표류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부끄러움이 있다면, 레고랜드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해 멀린사와의 총괄개발협약(MDA)상 문제점과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미래통합당은 제29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레고랜드 의혹을 비롯한 각종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대안제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레고랜드 의혹에 있어선 향후 중앙당 및 국회 국정감사와 연계해 진상규명에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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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제294회 임시회, 레고랜드의혹 진상규명 계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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