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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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556조원 규모의 2021년 정부예산안이 20209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가운데, 원주시 관련예산은 당초 목표 12,500억원 대비 약 250억원(2%)을 초과한 12,750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원창묵 시장과 국비확보 단장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 관련 부서가 연초부터 신규 사업발굴 및 필요 논리개발에 집중하는 동시에 최근까지 여러 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정부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해 얻은 성과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분야는 올해 3,895억원 대비 305억원(8%)이 증가한 4,2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등 노인복지 관련 890억원 장애인복지 관련 270억원 자활지원 등 저소득층 지원관련 450억원 주택정책지원 사업 100억원 여성-가족 복지증진사업 75억원 어린이집 운영지원 100억원 보육료 지원 350억원 아동양육 관련 250억원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아동건전 육성 관련 20억원 등이다.


또 문화-관광분야는 올해 217억원 대비 43억원(20%)이 증가한 26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사업은 명륜동 그림책 도서관 건립 10억원 문화도시조성 15억원 태장동 행정문화복합센터건립 21억원 기업도시 도서관건립 12억원 서부권 생활문화센터건립 5억원 기업도시 체육센터건립 13억원 태장동 제4야구장 건립 2억원 치악산 자연휴양림 리모델링 4억원 등이다.

 

이와함께 국토-지역개발분야는 올해 1,105억원 대비 65억원(6%)이 증가한 1,170억원으로 예상되며, 주요사업은 원주천 댐 건설 99억원 여주~원주 철도건설 108억원 원주천 학성지구 재해예방사업 7억원 학성동-중앙동-봉산동 도시재생사업 88억원 국도 42호선(원주~새말) 도로건설 10억원 국도 5호선(신림~판부) 도로건설 16억원 국지도 49호선(포진~문막) 도로건설 10억원 원주천 수질개선사업 8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35억원 치악산 바람길숲 조성 50억원 하수관거 임대형 민자사업 시설 임대료 지원 70억원 등이다.


여기에다 농림-해양-수산분야는 올해 658억원 대비 22억원(3%)이 증가한 680억원으로 예상되며, 주요사업은 농촌협약 300억원 강마을 재생사업 20억원 직불금제 지원 40억원 친환경 농업사업 15억원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15억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0억원 등이다.


더나가 경제-산업-안전 등 기타 분야는 올해 2,274억원 대비 166억원(7%)이 증가한 2,440억 원으로 예상되며, 주요사업은 국립 원주과학관 건립 15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10억원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창업지원허브 건립 20억원 차세대 생명-건강산업 생태계 조성 36억원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13억 원 강원원주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조성 45억원 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495억원 원주교도소 이전 56억원 등이다.


아울러 원주시 일반회계 세입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교부세 수입은 올해 3,816억원 대비 184억원(5%) 증가한 약 4,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


원창묵 시장은 이 같은 성과는 원주시 자체 노력뿐 만이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정부예산안에 미 반영된 일부 사업들에 대해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예산안 심의기간 동안 적극 대응해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호 원주시청 기획예산과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가 예상되지만 원주천 댐 건설 및 원주교도소 이전 사업의 총사업비 증액,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국비지원 비율 상향 조정, 문막교 재 가설을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현안들이 남아있는 만큼, 올해 말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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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년 정부예산‘1조2,750억원 확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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