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개최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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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가 2020년 9월8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윤희주, 산업위원장 정규민)별로 조례안과 동의안 등에 대한 안건심사를 실시했다.

▶ 행정위원회 허병관 의원(사진 위)은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에서 대해 강릉시자원봉사센터의 연간 활동인원만 4만여명에 달하고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코로나19와 수해 등 재난재해 현장의 최 일선에서 수고하는 봉사자들에게 최소한의 경비를 지원하고, 처우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 김복자 의원은 강릉시 자원봉사센터 건물노후로 인한 시설안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자원봉사자와 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마련이 필요하다며 자원봉사센터 이전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 산업위원회 배용주 의원(사진 위)은 강릉 도시관리계획결정(용도지구: 개발진흥지구 등)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에서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라카이 샌드파인의 숙박동 추가 신설로 녹지용지가 감소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이것은 해안가 경관보존과 소나무 훼손을 막겠다는 시의 정책에 반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포일대 대형 숙박시설이 들어서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통행량 증가로 교통체증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대형 숙박시설 사업자 측은 이익만 추구할 것이 아니라 지역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차선확보를 위한 토지를 기부체납을 할 용의가 있는지 질의를 하며,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최선근 의원은 당초 사업추진 시, 시민을 위한 퍼블릭골프장 조성을 약속한 사업자측에서 체육시설용 부지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여태 이와 관련한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있으면서, 라카이 샌드파인에 숙박동을 추가로 짓겠다는 투자계획을 하고 있다며 우선 시와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지금까지 추진 진척이 없는 사업자를 강하게 질책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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