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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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108일부터 4일간 개최예정이었던 제12회 강릉커피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당초 강릉커피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의 회의와 진통끝에 100% 비대면인 온라인 위주의 기발한 프로그램과 소규모 부대행사로 추진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강릉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강릉커피축제 집행위원회 긴급회의를 거쳐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허동욱 강릉시청 문화예술과장은 “2020년 제12회 커피축제 취소는 무척 아쉽지만, 내년도 축제를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아 올해 논의했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장기적인 계획을 적극 반영해 2021년 제13회 강릉커피축제가 내실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커피축제는 지난 2009년 제1회를 시작으로 201911회까지 개최했으며 20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도시 강릉의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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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12회 강릉커피축제 전격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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