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년 9월14일 0시부터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로 변경 시행한다.
이번 2단계 변경시행은 대량 확진자가 우려됐던 헬스장-사우나시설 확진환자로 인한 추가 감염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당초 예정대로 9월14일부터 20일까지 2단계로 변경한다.
이로써 관내 12종의 고 위험시설에 대해 ‘집합금지’에서 ‘집합제한(방역수칙 준수의무화)’으로 변경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고 위험시설로 관리하던 헬스장-사우나, 실내체육시설은 다중이용시설로 구분해 집합제한(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으로 변경한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와 상관없이 계속한다.
강춘랑 강릉시청 재난안전과장은 “고 위험시설 12종과 다중이용시설 12종에 QR코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음식점에 가림막 설치와 포장-배달영업 등을 권장한다.”며 “모든 강릉시민은 ‘마스크 쓰기, 자주 손씻기, 2M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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