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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13 19:15
![[꾸미기]시립박물관 9월11일 촬영 사진.JPG](http://www.kwtimes.co.kr/n_news/peg/2009/thumb/c73d40554bcf8107dbafc5d97c11ef9b_V2OtlplZu.JPG)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박물관 백세인생_우리가 힙트로!’는 최근 몇 년에 걸쳐 대중들에게 선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복고문화(레트로, Retro)에 대한 향유와 이해를 돕고 작품 활동으로 승화할 수 있는 복고풍 공예작품 활동과 체험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7월24일부터 50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해 왔다.
이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실시됨에 따라 박물관 휴관기간 동안 코로나19에 취약한 시니어 수강생의 안전과 문화적 욕구충족 등을 고려해 유연한 수업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기간 동안 대면 오프라인 수업도 병행한다.
이와함께 박물관내에서 프로그램 강사와 담당자가 함께 크리에이터가 돼 만들기 과정과 설명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한 뒤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동영상을 업로드한 후, 참여수강생만 볼 수 있도록 링크를 복사해 개인 메시지로 전송하면 손쉽게 강의 시청이 가능하며 사전에 나눠 준 재료를 이용해 개개인이 직접 만들기 체험까지 완료할 수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은 2020년 12월11일까지 총 25회차로 운영한다.
김상희 속초시립박물관장은 “언택트 시대,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여러 방면의 대비책 강구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슬기로운 집콕 생활’ 이라는 현상에 발맞춰 앞으로 여러가지 교육과 체험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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