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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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행정안전부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8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남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문화센터건립에 본격 나선다.


인제군은 그동안 문화시설이 전무했던 남면 신남리 334-10번지 일원에 오는 2021년부터 2022년 연말까지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공영주차장, 공중목욕탕 등 융합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남면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3,300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공중목욕탕과 공영주차장, 2층에 주민소통공간인 생활문화센터가 3층에 공공도서관 공간을 조성한다.


특히 남면지역에 생활문화센터, 목욕탕 노후화 등으로 기본적인 사회복지 시설이 없다 보니 지역주민들은 15km 떨어진 인제읍으로 이동해 왔으며, 6개 읍면중 유일하게 공공도서관이 없어 이 지역 초--고학생은 물론 주민들은 상대적 문화빈곤에 놓여 있었다.


또 지역내 기본적인 문화복지시설의 부재로 지역주민과 거주하는 군인 가족 등은 주말 외부로 이동해 여가를 즐길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으나, 이번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지역내 소비증대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를위해 인제군은 10월 남면 복합문화센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고 20213월 착공해 오는 2022년 연말까지 건립공사를 마무리한다.


이범균 인제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은 그동안 문화소외 지역에 거주했던 지역 주민들과 군 장병, 군인 가족들에게도 융합된 복합문화센터와 그동안 주민숙원사업이었던 공공목욕탕 건립으로 생활편의 서비스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주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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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남면 복합문화센터 ‘국비 85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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