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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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방지 및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카드형 삼척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


그동안 지류형 상품권(기존 삼척사랑상품권)의 사용불편에 따른 관리, 비효율에 따른 상품권에 대한 운영방식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사용이 편리한 카드형 상품권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카드형 상품권은 모바일 결재 기능 탑재한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평시 50만원, 특별판매시 10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 상시 6%, 특별기간 10%의 할인혜택이 적용되며 IC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삼척시 관내업체에서 사용하면 된다.


또 스마트 앱을 통해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고령자 등 스마트폰 사용 취약대상자를 고려해 관내 금융기관 등을 충전소로 지정해 대리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삼척시는 11월중 전자상품권 발행 근거와 발행 형태, 운영조건 명시 등 삼척사랑상품권 조례개정과 전자금융사업자 또는 전자금융보조사업자 등 운영대행사 선정을 거쳐 12월중 운영시스템 구축과 집중홍보 기간운영, 카드형 상품권 네이밍 공모 후 내년 1월 중 출시한다.


박출용 삼척시청 경제과장은 삼척사랑상품권의 판매율이 높아지고 지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됨에 따라 기존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한 카드형 상품권으로 사용자 편의를 높일 뿐 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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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카드형 삼척사랑상품권 발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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