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한울타리봉사단(회장 오세일)이 2020년 10월23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회장 유영상)을 방문해 가평군 수해피해지역 복구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번 성금 기탁행사는 올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재산피해를 입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했다.
특히 금년 코로나19 대 확산으로 미뤄졌던 행사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는 시기에 맞춰, 재난재해시 지방공기업간 지원체계확립과 상호협력의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는, 2019년 6월13일 동해-가평시설관리공단 봉사단간 재난재해시 상호공헌사업과 지역사회 공공성 증진이라는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제로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봉사회원들이 동해시 망상리조트 산불피해시 합동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산불피해복구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방공기업간 재난재해시 고통분담과 협력 지원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오세일 공단 한울타리봉사단 회장은 “양 기관 봉사단은 2020년 코로나 시대로 말미암아 봉사단간 활동이 다소 위축됐지만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 공헌사업을 개발해 사회적 가치실현으로 지역과 동반성장의 과제를 적극 실천하는 최우수 지방공기업의 봉사단체로 지속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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