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2020년 11월11일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의 중간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통상 약 3∼5일 정도 예상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특히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팀 투입)하고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며 해당 지역내 가금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검사를 강화한다.
아울러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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