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서울 송파구 코로나19 500번 확진자가 지난 11월16일 오후 2시20분부터 3시47분 사이 방문한 창해로 14번길 48 커피아메리카 방문자는 강릉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500번 코로나19 60대 A씨는 지난 11월17일 인후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국립경찰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후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11월18일 코로나19 확진전인 16일 오전 11시50분 자차를 이용해 일행 5명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문진 소재 모음식점에서 식사(격리대상 1명, 검사대상 3명)을 했으며 2시20분 창해로 14번길 48 커피숍을 방문(격리대상 4명, 검사대상 13명)한데 이어 3시47분 견소동 소재 해변산책, 4시 자택이 있는 서울 송파구로 출발했다.
방역당국은 특히 이날 A씨가 방문한 커피아메리카에 동시간대 방문자는 강릉시보건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강릉시는 11월19일 현재 40대 2명과 10대 중학생 등 일가족 3명을 포함해 코로나19 30번 확진자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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