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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20 15:13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2020년 2회째를 맞는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대표 정미숙)이 11월21일(토)과 22일(일) 양일에 걸쳐 명주예술마당 공연장과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세미나와 축하공연 및 단편영화 상영, 북한미술작품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특히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은 문화예술로 이해와 이질감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미래지향적 취지로 이념적, 정치적 갈등과 한계로부터 자유 민주주의의 평화를 희망하면서 시작한다.
또 세미나 발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북관계 비전을 비롯 북한연극과 영화, 한반도 평화차(茶) 문화, 6·25 전쟁 시기 아리랑의 해외 전승과 확산, 우리 대중가요의 문화-예술적 역할과 실제 등을 발표한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기간 동안 아트리움(전시장)에서 제1세대 북한 출신 화가들의 1950~60년대 회화작품을 전시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회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11월21일(토)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 예술활동 경력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사)평양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예정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주제의 세미나와 흥미로운 공연으로 마음 방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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