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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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아트센터가 20201125일 오후 7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강원도립무용단 창단 20주년 특별공연아바이를 강원도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강원도립무용단의 아바이는 세계 유일한 분단국 분단도인 강원도의 실향민 집단촌 아바이마을을 배경으로 슬픔과 아픔,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실향민들의 시린 마음을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콘서트 형식으로 새롭게 기획해 무용단의 아름다운 몸짓과 함께 라이브 연주, 최첨단 영상 기법과 무대세트 등의 변화로 종합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공연은 갯배에 올라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프롤로그부터 실향민들의 고향 생각, 추억, 슬픔을 표현하고 언젠가는 다시 만날 것을 기원하며 총 6장으로 구성한다.


이번 공연 티켓예매는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상황변화에 따라 취소 또는 무관중으로 변경 될 수 있다.


기타사항은 강릉아트센터 기획팀(033-660-6812~1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연일정-예매를 참고하면 된다.


윤혜정 예술 총감독은 강원도에 함께 살고 있는 실향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위로하고 우리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살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무용단의 존재 이유를 찾게 되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기획담당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도립무용단과 협업으로 좋은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공연을 통한 위로와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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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무용단 창단 20주년 특별공연 ‘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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