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0년 12월11일까지 목재펠릿보일러 설치지원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1월~2월 사이로 예정한다.
지원자격은 목재펠릿보일러 설치를 희망하는 일반군민으로서, 자부담 능력이 있고 국고보조를 받아 화목보일러, 목재펠릿보일러 설치 후 5년이 경과한 자여야 한다.
또 임대건물은 건물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폐업업체 보일러중 수리비 과다소요, 수리 불가능으로 부득이 관할 승인권자의 승인을 받아 사후관리기간에 폐기처분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
목재펠릿보일러는 산림청 인증-등록된 보일러 제품에 한해 지원하고, 화목보일러(또는 화목 겸용 목재펠릿보일러)는 철거하고 펠릿보일러를 설치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보일러(본체 및 연통, 연료통), 축열조와 이에 따른 설치비를 지원하며 1대당 지원한도액은 400만원(보조금 280만원, 자부담 120만원)이다.
축열조 설치 시 초과비용은 추가 자부담으로 한다.
주거용 보일러는 보조금 70%, 자부담 30%, 주민편의-사회복지용 보일러는 전액 지원한다.
설지성 고성군청 산림과 산림경영팀 담당자는 “노후된 화목보일러는 산불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열효율이 높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목재펠릿보일러를 이용해주길 바란다.” 며, “추후 목재펠릿생산시설(공장)을 설치-운영해 땔감지원은 축소하고 펠릿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