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꾸미기]강릉역 스마트 보관함.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01210()부터 강릉역(사진)과 안목커피거리에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동에 불편함을 주는 개인 캐리어 보관 및 이동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강릉시는 그간 관광객들이 개인 캐리어 등 큰 짐을 들고 관광지를 이동하거나 커피숍이나 맛집 등 다중이용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이용할 때 겪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강릉역 공용주차장과 안목커피거리 초입의 접근이 용이한 별도의 공간을 확보해 스마트 캐리어 보관함을 설치했다.


또 캐리어를 단순 보관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용객이 원하는 숙소 및 주요 교통 이용 지점으로 이동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통해 강릉을 찾는 관광객 이용패턴을 분석해 월화거리, 경포해변, 정동진 등 주요 거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강릉시는 이번 서비스제공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해소해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의 관광객 체류시간이 증가하는 효과는 물론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절차는 사이트(https://carry-on.kr)에 접속해 보관함을 선택하고 배송 위치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강릉시청 정보산업과와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강릉시 관광 이미지 제고는 물론 보관과 이동, 관리를 위한 새로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배항규 강릉시청 정보산업과장은 과기부 지원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189억원 확보를 통해 지역기업의 ICT/SW-관광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주요 관광지에 실증서비스를 실시해 관광객 편의개선과 관광강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강릉시, 관광객 위한 캐리어보관 및 운반서비스 실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