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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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돼 신 원주역 및 서원주역이 202115일 개통된다.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17년여에 걸쳐 서원주에서 제천간 44.1km를 복선으로 완료했다.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학성동 원주역이 폐쇄되고 무실동에 새로 지어진 역이 원주역으로 운영된다.


이에따라 기존 만종역과 원주역, 서원주역까지 열차 이용 선택의 폭이 넓어져 시민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구간에 최고속도 시속 260km의 신형 KTX 열차가 투입돼 원주역과 서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각각 46분과 42분이 소요된다.


원주역은 주중 14차례, 서원주역은 10차례 KTX 열차가 운행되며, KTX 열차외에 일반 열차도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코레일 승차권 간편예매 홈페이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1231일부터 가능하다.


열차운임 및 시간표는 홈페이지 종합이용가이드열차운임/시간표38~40번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요금은 일반실 기준 원주역과 서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각각 10,100원과 9,000원이다.


주준환 원주시청 혁신기업도시과장은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 중부내륙권 접근성이 개선돼 원주는 수도권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로써 수도권 우수인력 유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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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제천복선전철사업완료, 신원주역-서원주역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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