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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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14() 0시부터 11724시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비수도권 2단계 연장조치결정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 운영한다.

강릉시는 1월 한달 동안 환자발생을 줄여 상황을 안정화시키고 유행 규모를 최대한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정부방침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특히 주요 내용으로 사적인 모임 5명 이상 금지 및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유흥시설 5종 집합금지,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일반 다중이용시설 21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 중단, 식당 등 일반음식점은 21시부터 익일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내용 등으로 한다.


강릉시의 경우, 기타 다중이용시설 중 주민센터 및 강릉시 보조금지원단체에서 운영하는 문화-교육 강좌 등의 프로그램은 전부 중단하고, 시가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도서관, 체육, 문화, 교육시설 등) 및 관광지(오죽헌, 솔향수목원) 등의 실내시설만 운영을 중단한다.


또 요양-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방문요양보호사 포함)은 면회 등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종사자의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


아울러 종사자 등에 대해 2주마다 PCR 등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난 연말특별 방역대책 일부 조치사항을 연장해 운영한다.


강춘랑 강릉시청 재난안전과장은 새해에도 무거운 마음으로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통제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분명 나아지고 있다는 정부 발표를 믿고 조금만 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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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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