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상현)가 강원도(지사 최문순)에서 선정하는 ‘2020년 장애인 고용촉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장애인특화 일자리를 발굴, 중증장애인 2명, 경증장애인 1명을 채용해 법정장애인 의무고용률 3.4%보다 높은 5.55%를 유지하고 있다.
또 다양한 형태로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 신체장애인복지회 강릉시지부 사무실과 화장실을 무상 임대하고 있으며, 물품을 구입할 때 장애인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각종 공사 및 용역도 가능하면 장애인 기업에 발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강릉관광개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 무료 수영강습, 배려석 설치, 체력측정 서비스도 진행했으며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제약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상현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력채용시 장애인에 대한 가산점을 부여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에 힘써 사회적 가치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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