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1월11일(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계지원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접수한다.
지급대상은 2020년 12월23일 0시(조례개정일) 현재,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며, 1인당 10만원씩 취약계층세대는 ‘현금’, 일반세대는 ‘강릉페이’로 지급(5일 이내)한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동거인, 세대주의 위임을 받은 세대원(직계존비속)이 신청할 수 있다.
강릉시는 현장방문 최소화를 위해 2021년 1월8일부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장애인연금, 기초연금)에 속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먼저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
또 그 외 세대는 1월11일(월) 오전 9시부터 강릉시청 홈페이지 또는 강릉페이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1월 25일(월) 오전 9시부터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한은 2021년 2월10일(수) 오후 6시까지이며, 강릉페이 사용기한은 2021년 5월31일(월)까지로 한다.
정의용 강릉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속히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 하고, 강릉페이 앱을 통해 지급받을 카드를 미리 등록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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