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1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국도시비 등 148억여원을 투입해 2020년보다 129명이 늘어난 4,492명(2020년 4,363명)의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금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형사업 3,506자리, 사회서비스형 150자리, 시장형 469자리, 취업알선형 211자리, 복권기금사업 156자리이며, 이중 어르신이 가장 선호하는 공익형사업은 전년대비 110자리가 증가했다.
또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형,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와함께 금년부터 의료급여 수급자도 종별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을 확대했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부처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일자리 수행기관(동해시니어클럽 ☏ 033-534-7501),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033-530-9030), 묵호노인종합복지관(☏ 033-534-6844), 대한노인회동해시지회(☏ 033-532-884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동해시청 가족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가계경제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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