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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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1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가계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설 연휴 동안 식탁 물가를 안정시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오는 211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임, 수산물 등 16개 중점관리품목에 대한 수급 및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접수, 단속 및 물가안정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지원한다.

 

또 삼척시청 경제과장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요금 과다 인상과 담합, 계량 위반,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등 8개 불법행위를 집중 지도 점검한다.

 

특히 주간 물가모니터 요원 5명을 배치해 중점관리 품목 대상으로 가격변동 추이를 파악하고 인상업소에 대해 가격을 인하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오는 29일 전통시장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해 공무원들이 삼척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면서 시장 상인들에게 물가안정에 동참과 시민들에게 삼척사랑상품권(카드)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독려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변 도로의 주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주차-안전요원을 배치해 교통혼란을 최소화한다.

 

박출용 삼척시청 경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속으로 모임자제를 권고하는 이번 설 명절로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계도 및 홍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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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1년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관리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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