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021년 3월2일 오전 10시 정선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정선군은 3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접종을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우선접종 대상은 고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요양시설 등 3개소 150명의 입소자 및 종사자로 첫 번째 접종은 정선군노인요양원 입소자인 강모(56세)였으며 65세 이상은 접종에서 제외됐다.

정선군은 지난 2월 전 군민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김병렬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팀 24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병원, 소방서, 경찰서 등이 참여하는 지역사회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에따라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보건소에 마련된 특설 접종 장소에서 실시하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이상반응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선소방서 119구급대 대기 및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 응급실을 상시 가동한다.

아울러 정선군은 이번 예방접종에 이어 대응요원, 병원 등 고 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주민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전 군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위탁의료기관 계약체결 및 접종센터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전 군민 모두가 이동자제 등 방역당국의 조치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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