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으로 지난 2020년 12월부터 휴관중인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한다고 2021년 3월5일 밝혔다.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경로당 240개소와 노인복지관 2개소, 노인교실 3개소 등 총 245개소로 한다.
경로당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제한제로 개방하고 이용 인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방역지침에 따라 경로당내 취사와 급식, 프로그램 운영 등을 금지한다.
또 노인종합복지관과 노인 교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노인복지관의 경우 경로식당과 노래교실 운영을 금지하고 비활동성-비접촉성 소규모 프로그램 운영 시 10명 이내로 제한을 두며 노인교실은 강의실 면적 당 학생 수(4㎡당 1명) 범위내에서 운영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2월15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께로 하향함에 따라 관내 공공체육시설 중 일부시설을 개방했으며 삼척활기 치유의 숲을 단계적으로 개방했다.
아울러 지난 2월23일부터 공연장과 전시실 등 삼척문화예술회관, 시립박물관을 재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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