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21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안중심의 효율적 조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
동해시는 시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 관련 제 규정이 2월5일 공포되면, 본청을 3국 2담당관 20과로 현재의 조직구조는 유지하되 행정수요와 기능 중심으로 부서를 통합 신설한다.
특히 문화교육과의 문화분야와 체육위생과의 체육분야를 통합해 문화체육과로, 기존 도시과의 주거 및 도시 재생업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인 도시재생과를 신설한다.
또, 미래먹거리 및 정부 공모사업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사업과를 미래전략과로 변경하고, 청소년 및 교육업무를 가족과로 이관, 가족교육과로 통합-변경해 수혜자 중심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역량 및 위기관리 컨트롤타워 기능강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보건-의료업무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의 직급을 4급으로 상향하고 보건소내 보건정책과와 예방관리과를 신설한다.
동해시는 조직개편과 관련된 인사를 3월 중순 단행한다.
고석민 동해시청 행정과장은 “코로나19, 정부정책 등 행정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