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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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정선군 신동읍 천포리 마을이 2021년 새뜰마을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6억원을 확보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정하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신동읍 천포리 마을이 선정돼 2024년까지 국도비 16억원을 포함해 총 22억 원을 투입한다.

 

신동읍 천포리는 1970년대 홍수로 인한 수재민 구호 주택단지로 마을이 형성됐으며 마을내 산업철도로 인한 소음과 분진피해가 있고,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이후 인구감소와 생활여건이 쇠퇴하고 있다.

 

특히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전체의 약 68%를 차지하고 기초생활수급자가 전체 거주자의 12%에 달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4년간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재해예방 및 도로 정비 등 생활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균형발전을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뜰마을 사업은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올해 선정된 천포리 마을에 대한 역동적인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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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동읍 천포리마을, 새뜰마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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