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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0 16:09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이 2020년 12월 대관령면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진부면 지역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지난 3월7일부터 9일 사이 대관령면 소재 리조트 확진자 및 강동구 확진자로 인한 진부면 지역주민 접촉자 검사결과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전수검사는 진부면민으로 대상으로 3월10일 오전 10시부터 3월12일 오후 3시까지 3일간 실시하며, 검사인원은 전체주민의 70%인 6,500여명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이번 전수조사 운영에 따라 진부면 체육공원내 컨테이너 18동을 설치해 검체채취, 교통통제 등 1일 5개 반, 70명을 투입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해당지역 방문 및 접촉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감기 등의 증상이 있는 주민은 모두 검사를 받아, 추가적인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철저 등 방역수칙 준수만이 위기를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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