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가 2021년 4월8일 대관령면 횡계리 국유림에서 ‘제76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청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전략과 연계한 30억 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김성만 평창국유림관리소장외 직원, 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40여명이 잣나무를 심어 올해 평창 관내 나무심기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특히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목재생산 조림 80.2ha, 큰나무 공익조림 28.2ha, 밀원수 조림 13.8ha, 미세먼지 저감조림 12.2ha 등 합계 134.4ha에 43만2천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종실 채취가 가능한 잣나무, 돌배나무, 밤나무와 밀원수종인 쉬나무, 아까시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심는다.
김성만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산림부분 추진 전략에 따라 산림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산촌소득 향상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유림을 가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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