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강희문)가 2021년 공부하는 시의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2일 의원연구회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위원회를 통과해 강릉시의회 최초로 연구회 활동을 시작한다.
이는, 2020년 12월 의원연구회를 구성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됐으며 올해 구성된 연구회는 자치법규연구회(9명),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8명)로 모두 2개가 신청, 등록됐다.
강릉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정광민 대표의원은 “강릉시 민간위탁 관련 조례의 적합성과 민간운영 시 나타나는 문제점 등을 검토해 관련 조례정비 및 적정 운영안을 마련해 민간위탁운영의 효과적 관리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강릉시의회 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 정규민 대표의원은 “강릉시를 찾는 관광객을 전통시장과 연계 방문토록 유인하는 방안 등을 연구해 지역과 전통시장이 함께 상생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 연구단체는 연구과제를 선정하며 “연구모임에서 제시된 다양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활발한 의정활동과 소통으로 강릉시민에게 신뢰받는 강릉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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