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 가 2021년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강원 영동지방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하행선)에서 동해안 대형 산불피해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시각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중요 행사내용은 ▲강원 동해안 대형 산불피해 사례를 담은 사진 20점 전시 ▲산불지휘차량을 활용 랩핑 홍보 및 계도 ▲산불조심, 소각금지 홍보문구를 부착한 마스크를 착용 비대면 홍보 ▲관광객 대상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마스크 등) 등으로 한다.
또 행사 종료후 오후에 산불취약지역에서 소각 산불방지 기동단속을 병행 추진한다.
서상원 강릉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과, 산나물-산약초 채취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생활쓰레기 소각에 의한 산불과 산나물-산약초 채취 입산자의 부주의에 의한 산불발생위험성이 매우 높아 4월10일부터 5월31일까지 산림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전원 의법조치 및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며 “사람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귀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지역주민들께서는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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