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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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415일 접종 첫날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188명을 비롯 총 322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으며, 16420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첫 접종을 맞은 심옥진 어르신은 자녀들로부터 백신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접종을 하게 됐다.”, “접종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오는 421일까지 1차분에 대한 접종대상자를 총 1,365(1273)로 계획했으나 2차분도 활용해 접종자 수를 819명이 늘어난 2,184명으로 확대한다.

 

또 접종자 편의 제공 및 접종 시 밀접도를 낮추기 위해 공급물량에 따른 각 동별 접종인원을 배정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어르신의 이동을 돕는 등 체계적인 백신접종을 진행 중이다.

 

첫날 접종 후 신고된 이상반응은 없었으나, 동해시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접종 후 최소 3일간 이상 반응 여부를 추적 관찰하고, 접종대상자들에게도 이상 반응 발현 시 보건소에 증상을 신고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하는 등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동해시는 잠정 연기됐던 1분기 백신(AZ) 접종을 412일부터 재개했으며, 2분기 접종 대상인 노인요양 공동생활가정,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취약시설과, 학교 및 돌봄, 교정시설 등 종사자 211명에 대한 접종도 이어간다.

 

심규언 동해시장도 416일 오전 10시 동해시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전날에 이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백신 접종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첫 걸음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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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75세 이상 백신 접종 첫날 322명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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