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의 역외 유출방지 및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기업에 2년간 인건비를 월 180만원까지 지원하고, 청년에게 월 10만원의 교통비 수당 또는 250만원 상당의 자격증 교육 및 분야별 실무교육을 지원한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전문컨설턴트를 1:1 매칭해 상황에 맞는 핀셋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컨설팅’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회씩 실시한다.
강릉시는 현재 사업에 참여중인 92명의 청년중 상반기 창업컨설팅 지원대상 2명을 확정해 상반기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사업계획서 검토, 사업 아이템진단, 창업관련 실무 마케팅-홍보 등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의용 강릉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하반기 ‘찾아가는 컨설팅’은 더 많은 청년이 취창업 및 근무현장에서의 어려움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사업에 참여중인 청년뿐 만 아니라 취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까지로 참여대상의 폭을 더 넓히고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