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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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54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들 사이에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공공시설에 대한 휴관 등을 실시하며 지역내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강화에 나섰다.

 

강릉시는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볼링장, 궁도장, 수영장 등), 문화-교육시설(글로벌교육원,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등)은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경로당, 복지회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은 운영 유지한다.

 

또 오죽헌은 실외 관람시설(오죽헌 안채, 어제각 등)만 운영하고 시립박물관, 향토민속관, 율곡기념관, 인성교육관 등 실내시설은 휴관하며,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 11개소(이동도서관 포함)도 운영을 중지한다.

 

아울러 대출 및 반납 업무 또한 중단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5월 가정의 달과 공휴일로 가족모임 등 많은 분들의 이동이 예상돼 지역내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지역간 이동자제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릉시는 최근 외국인근로자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관련, 54일 외국인 1,269명과 내국인 1,619명 등 2,888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검사결과를 확인했으며 55일 내외국인 포함 83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오후 7시경 예상되는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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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서관 및 문화-교육-체육시설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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