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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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와 더웨이브컴퍼니(대표 최지백)2021514()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강릉살자 청년정착 프로젝트 지원사업 약정서 체결식을 갖고 프로젝트의 본격 시작을 알렸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강릉살자 프로젝트는 강릉을 비롯한 외지 청년들이 강릉만의 특색을 경험하고 취창업 교육제공을 통해 강릉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의 운영을 위해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더웨이브컴퍼니가 선정됐다.

강릉시는 이번 약정 체결로 청년의 강릉 이주정착 지원을 위해 더웨이브컴퍼니에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상호 협력한다.

 

또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강릉살자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돼 전액 국비 5억원이 지원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행에 더욱 내실을 기한다.

 

이와함께 이번 프로젝트는 5~6월 오프라인 설명회를 통해 참가 청년을 모집하고 강릉청년과 외지청년을 매칭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문제 해결 제품-서비스 개발, 7~88주 과정의 로컬라이프스타일 및 로컬브랜드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강릉시는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청년 테이크아웃(Takeout) 푸드 개발사업화 지원을 통해 강릉 대표 먹거리 브랜드인 강릉유랑을 개발, 20209개 업체에 대해 강릉유랑을 인증했다.

 

이에 올해는 20명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 10개 업체인증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518()까지 강릉원주대에서 예비 청년창업자를 모집을 진행한다.

 

여기에다 올해 처음으로 서울지역 청년이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서울시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더나가 서울시에서 지난 326일부터 426일까지 강릉에서 살기를 희망하는 청년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응모한 26개의 팀중 17개 팀 30명이 선정됐으며 참여청년 모두 코로나19 검사후 오는 517일부터 18일까지 12일로 강릉에서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캠프가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팀들에게 2021년에 최대 2,000만원, 2022년에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앞으로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청년이 강릉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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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살자 청년정착 프로젝트 지원사업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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