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박두식)가 2021년 여름철 우기 전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전에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지, 다중이용시설인 대관령 치유의숲, 유아숲체험원, 산사태취약지역 124개소 등을 점검하고, 주민 비상연락망 구축과 산사태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등의 홍보활동을 오는 6월30일까지 완료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취약지역 124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임도관리단을 선발해 임도배수로 정비, 낙석 제거 등 산사태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사방협회에 위탁해 관내 사방시설 42개소에 대한 외관 점검을 추진해 우기에 발생될 사방시설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사전에 예방-진단을 마쳤다.
이정순 강릉국유림관리소 경영산사태대응팀장은 “올 여름도 작년처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의 빈발이 전망되므로 체계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산사태 피해예방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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