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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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1년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별 영상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잠재관광객 선점에 나선다.

 

2021년 지난 4월과 5월 각각 한편씩 2편의 영상이 업로드돼 있으며, 3, 4편이 제작 준비 중이다.

 

1편은 피겨코치이자 유명 유튜버인 백수박과 협업해 제작한 것으로,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이미지를 활용, 바다와 호수 배경으로 한 인라인스케이팅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한 지 한달 만에 35천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제2편은 국제영화제 개최도시와 연계해 다채로운 색감과 동화 같은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모티브의 홍보영상으로, 유튜브 채널 이퀄리를 통해 총 4개 국어(, , , )의 자막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제3편은 1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354채널과 제휴해 유명 외국인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럭키가 출연한 가운데 강릉의 바우길 트레킹과 해변승마,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예능형식의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6월중 공개한다.

 

여기에다 K-POP 도시 컨셉의 제4편은 K-POP, 드라마 촬영지 등 한류 관광지 강릉의 이미지를 이어갈 댄스 퍼포먼스 영상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댄스 크루와 협업해 제작, 6월중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

 

더나가 올 하반기 중국과 동남아시아 잠재 관광객을 선점하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본격 진행한다.

 

특히 중국 최대의 온라인 여행커뮤니티인 마펑워코리아와 손잡고 재한 중국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랜선 팸 투어를 진행, 마펑워 플랫폼에 최신 강릉여행 트렌드를 생생하게 소개한다.

 

아울러 마펑워 앱은 20년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76천만회, 전 세계 여행지 6만여개 소개 및 13천만명의 사용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여행객이 해외여행 일정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참고하는 채널로 알려져 있다.

 

강근선 강릉시청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강릉시 관광사업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다 효율적인 비대면 관광 홍보정책을 고민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잠재 관광객에게도 우리 시의 매력과 호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테마의 영상 마케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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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온라인 타고 글로벌 관광시장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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