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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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지난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의 복구공사가 행정절차 마무리에 따라 20219월말 완공목표로 본격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를 감상할 수 있는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20209월 태풍 피해로 인해 심곡매표소를 기점으로 1km가 폐쇄되면서, 전체구간 2.86km중 정동매표소를 기점으로 1.86km만 운영되고 단축 운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릉시는 신속한 재난복구를 위해 2020년 예비비로 긴급하게 설계를 발주해 금년 2월 완료했으나 9억여원에 이르는 복구예산확보 및 일상감사-계약심사 등 각종 절차를 이행하는 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그동안 인근지역 주민들은 상경기 위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근선 강릉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동해안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탐방객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내 완벽하고 세심한 복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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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정동심곡바다부채길 태풍피해 복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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