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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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및 고립감을 겪는 홀몸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해 마음방역으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요!’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온라인모금은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 사연으로 채택, 한국남부발전소가 네티즌의 후원만큼 매칭 후원해 조기에 달성했으며 총 1,200만원이 모여졌다.

 

이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모금액으로 스마트 토이 효돌이’ CAT1 모델 6대를 구입했으며 마음 방역 키트 150개를 자체 제작해 지역사회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특히 스마트토이 효돌은 사물인터넷기술(IOT)을 탑재해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스마트 토이로봇이다.

 

또 간단한 조작으로 노래와 퀴즈, 이야기, 영어교실, 회상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머리를 쓰다듬거나 등과 배를 토닥이면 음성으로 반응하기도 한다.

 

이와함께 동작 감지기능이 있어 이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라 일정 시간내 움직임이 없을 경우, 즉시 가족과 관리자에게 연락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관리자와 보호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르신의 일정과 약물복용 지도 서비스도 가능하다.

 

아울러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19년부터 춘천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스마트 토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춘천시 관내 총 56대를 보급하고, 운영지원 및 사후관리를 하고 있으며 효돌 제작업체는 강원대학교와 연계해 우울증 및 생활 관리도 변화를 측정한 결과 효돌이가 마음 방역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박란이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사회복지사가 매번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도 제약이 많고, 바깥 외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워 우울증,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이 계신다.”이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효돌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코로나 시대에 맞춰 IOT를 활용한 스마트 토이 보급사업,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강의 지원 등 서비스 방법을 다양화하며 코로나 상황에도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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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남부노인복지관, 2021년 온라인 모금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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