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꾸미기]noname012345.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 극단 치악무대의 2021찾아가는 청소년 자살예방 연극공연 죽기살기가 강원도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강원도교육청의 2021년도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및 행사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대상 단체로 선정돼 진행하는 문화공연으로 6~7월 강원도 양구군, 강릉시, 인제군에 위치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연극 죽기살기는 생명존중이라는 주제를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표현해 관객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삶의 희망에 대한 메세지를 전해주는 작품이다.

 

2014년 대한민국연극상 작품상과 신인연출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청소년, 군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죽기살기는 스님인 정팔과 신부인 복남이 자진암이란 암자에서 그곳으로 자살을 하러 오는 사람들을 구하고 대가로 식비나 숙박비를 요구하며 지내다가 진수련이라는 여자의 자살을 막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극단치악무대 권오현 대표는 이번 중고등학교 순회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살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 순회공연 세부일정은 양구 대암중학교(625), 인제 기린고등학교(78), 강릉 사천중학교(79)로 확정됐다.

 

아울러 이 공연은 해당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으로 외부 관객들을 받지 않고 학교내 시설에서 공연을 올린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치악무대(070-7677-0313/010-4706-9930)로 문의하면 된다.

 

kwtimes@hanmail.net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극단 치악무대, 찾아가는 청소년 자살예방 연극 공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