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꾸미기]20210722-코로나19 대응 긴급브리핑 (2).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를 격상 시행한다.

 

원주시는 2021723일부터 81일까지 10일간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고 집회는 4단계 기준 적용하며 1인 시위만 허용한다.

 

이어 행사축제는 2단계에서 100명 미만에서 3단계 시행시 50명 미만으로 축소되고 사적모임은 4명까지만 허용한다.

 

또 유흥시설-식당카페-노래연습방-목욕장업-수영장은 22시 이후 제한되며 결혼식장은 50명 미만으로 하되 장례식장은 빈소별 현행대로 100명 미만으로 운영한다.

 

이와함께 스포츠관림은 실내 20%, 실외 30%,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좌석 네칸띄우기), 기타 다중이용시설은 시설면적 당 기준 일부시설을 강화해 적용한다.

 

이와관련 원창묵 원주시장은 722일 오전 11시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가진 긴급브리핑을 통해 원주는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 강원도에서 코로나 확진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이고, 출퇴근 등 경기도를 왕래하는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아서 어느 도시보다 코로나 방역이 힘든 곳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주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도내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역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지만, 장기간 계속된 방역의 피로로 당국도 시민 여러분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지치고 힘든 시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원주는 지금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 임시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고 있고, 어제 13명에 이어 오늘도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는 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원주시는 민주노총이 오는 723일과 30일 두 차례 원주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지만 이해해 주리라고 믿는다집회에 대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 것은 집회의 자유보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해야 하는, 멈춤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강원도내 의료기관의 코로나 병상은 총 359, 가동율 78%이며,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총 82, 가동율 87%”이라며 이중 원주의료원 병상이 총 120, 가동율 83%로 원주시는 확진자 급증을 대비해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원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것은 당국이나 시민 여러분이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하지만 우리는 이겨내야 한다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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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1년 7월23~8월1일 거리두기 3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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