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꾸미기]20210722-코로나19 대응 긴급브리핑 (2).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 로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원주시는 20212021727일 코로나19 확진자가 37, 286명이 신규 확진됨에 따라 4단계 격상 요건은 미 충족되지만 추이를 지켜보며 격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727일 확진된 37명중 26명은 지역아동센터를 매개로 한 집단감염으로 센터운영자 가족 3, 직원 4, 사회복무요원 1, 센터 이용 아동 9명이 확진됐으며 n차 감염된 사람이 9명으로 밝혀졌다.

 

원주시는 평소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지만 727일 밤 1130분 마지막 확진자 발생이 확인돼 방대본 전 직원이 철야근무를 실시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최근 수도권발 대유행 및 델타변이 확산에 따라 선제검사 및 역학조사를 강화하고, 하루 4회 이상 수시로 보건환경연구원에 응급검체를 의뢰하는 등 조금이라도 빨리 검사결과를 확인하고 신속히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727일도 철야근무를 통해 확진자 집단발생에 따른 확산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당장 28일 오전부터 역학조사 인원을 긴급 충원해 즉각 투입하는 등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특히 평소 원주시는 17명의 역학조사 인력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당장 728일 오전 20명을 추가 투입해 현장역학조사에 26, 심층역학조사에 11명 등 총 37명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원주시는 역학조사 상황에 따라 인력부족 시 추가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며, 선별진료소 및 자가격리자 관리에도 직원을 추가 투입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원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운영 중으로 27일 최다 확진에 따른 4단계 격상 여부를 며칠간 추이를 지켜보며 신중히 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주시는 현재 강원도의 병상 가동률이 77.4%로 아직까지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병상 추가확보도 강원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원창묵 원주시장은 728일 오전 1130분 시청 다목절홀에서 긴급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델타변이가 우세종으로 확인되며 감염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방문을 피해 주시고, 부득이한 외출 시 올바른 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원 시장은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최대한 빨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에서는 하루 4회 이상 수시로 검체를 이송해 결과 확인 후 신속히 대처하도록 하겠다.”“7월 확진자 발생수는 현재까지 16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가장 큰 위기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방역당국과 시민 여러분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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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역대 최다인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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