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복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반려동물산업을 도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2021.7.30. 공포/신명순 의원 대표발의) 했다.
반려동물 산업규모는 KREI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조7천억원 → 2020년 3조4천억원 → 2022년 4조2천억원 → 2026년 5조7천억원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강원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반려동물산업 기반조성, 육성 및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향후 5년간(2021~2025) ➀반려동물지원센터 설치, ➁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➂반려동물놀이터 조성 등의 사업추진에 약 165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동물보건사 등 국가자격증 보유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반려동물지원센터를 활용한 교육-훈련-문화사업, 바이오먹거리, ICT정보통신, 펫보험 및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을 육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산업 육성 5개년 기본계획(20‘22~2026)을 세부적으로 수립해 추진한다.
서종억 강원도청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및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강원도가 반려동물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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