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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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란이)202189일 월요일, 말복을 맞아 형과아우 봉사단(단장 박찬영)으로부터 삼계탕 400인분을 후원받았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하루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단이 직접 전복&능이 삼계탕 조리 및 배식까지 진행했으며 어르신 250명의 집을 직접 찾아 안부와 함께 삼계탕을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형과아우 봉사단은 2015년 춘천시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봉사단원들이 모여 출발했으며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식사제공 및 배달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형과아우 조준성 사무국장은 음식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돌보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춘천시장 표창도 받을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춘천남부노인복지관과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도시락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요즘 같은 날씨에 뜨거운 불 앞에서 조리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식자재부터 배달까지 모든 활동을 함께 해주신 봉사단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준비해 준 따뜻한 마음에 이번 여름을 좀 더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푸짐하게 준비해줘서 오늘이 마치 내 생일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찬영 단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또한 후원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오늘 준비한 전복과 능이가 듬뿍 들어간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 힘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덕분에 힘난 닭!’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1,200만원으로 1,600명 어르신에게 선풍기 및 삼계탕을 지원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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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아우 봉사단, 삼계탕 400인분 춘천남부노인복지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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