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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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산림-치유-휴양이 어우러진 인제군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준공율 35%로 연내 준공될 전망이다.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원 74ha 면적에 국도비 58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훼손되지 않은 자연숲과 계곡을 활용한 힐링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 착공, 2021년 연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제읍 남북리 갯골은 계곡물이 맑고 늦봄의 신록부터 겨울의 설경까지 사계절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이어서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인제읍 시가지에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인제군은 휴양림내 숙박-체험을 위한숙박지구와 휴식-레저-놀이공간인 야영지구등을 조성해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갯골지역 최대강점인 자연숲과 계곡은 가능한 원형 그대로 보존한다.

 

특히 인제군은 향후 갯골 자연휴양림 운영 개시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국비 57억원을 포함한 총 72억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안 휴양림내 상하수도설비 공사를 마치고 2024년까지 휴양림 진입로 4km구간을 정비한다.

 

박상현 인제군청 산림자원과 녹지공원담당은 올 연말까지 기타 기반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면 내년 하반기에 갯골자연휴양림을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연 그대로의 산림과 휴식의 공간이 어우러진 힐링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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