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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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2198일 오후 2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주종합재가센터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하나로 앞서 원주시는 올해 공모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입원 필요도가 낮은 의료급여 장기입원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원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밝음의원을 협력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장기입원 퇴원자의 요구도 평가에 맞춰 환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 계획(케어플랜)을 수립해 대상자의 상태 변화, 투약여부, 신규 질환 등을 모니터링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강원도사회서비스원 원주종합재가센터는 대상자의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돌봄-식사-이동서비스 지원 등을 맡는다.

 

아울러 대상자의 재가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선택적으로 주거 개선이나 냉난방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김태중 원주시청 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 퇴원자가 자택에서 의료서비스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맞춤형 의료와 돌봄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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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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