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송태의)이 2021년 비대면 방식으로 강원영동지역 병역명문가에게 증서와 패 및 기념품을 최근 전달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국가를 위해 충실히 병역을 이행한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헌신과 희생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 위해 2004년부터 병무청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대표적 사업으로 강원영동지역에서 금년 29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는 등 지금까지 총 194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특히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한 증서전달식을 매년 실시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하고 병역명문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고려해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송태의 지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에 대한 존중 및 병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통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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